부캠이 끝나고 다시 백수 취준생 생활로 돌아왔다
하지만 놀랍게도 아직 대학생 신분이기 때문에 중간고사 레포트 제출(!) 과 기말고사도 쳐야 한다 후후
뭘하고 지냈는지, 앞으로 뭐할건지 간략하게 근황 보고를 해볼까한다
슬기로운 취준생활
지난 며칠 간 열심히 놀다가, 최종 프로젝트 기간에 썼던 공채들에 대한 합격 결과들이 나왔다.
결과는 ... 2군데 서탈!
서탈 뒤에도 테스트가 많아서 최종 합격은 기대도 안했건만.. 바로 서탈부터 당할 줄은 몰랐다.
아직 한 군데 남긴 했는데 거기도 사실 큰 기대는 없다.
나름 열심히 썼다고 생각했는데 급하게 쓰다보니 부족한 부분이 많았던 것 같다.
특히 국취제 가서 상담 받다가.. 공통 자소서 문항에 포인트를 잘못 잡고 답한 게 많다는 걸 깨달았다.
이번에 새로 뜬 공채들은 대부분 다음주까지 마감인 것들이 많은데 이번 주중에 조금씩 써놔야겠다.
뭐든 일을 급하게 하면 안된다니깐.
그리고 부캠 채용연계들도 슬슬 테스트 날짜가 잡히는 것 같다.
이것도 이번 주 내로 마무리 해야지..
뭐하고 지냈는가?
푹 잤다.
운동은.. 해야 하는데 안했다!
그리고 이곳 저곳 돌아다녔다. 카공도 좀 하고, 꽃도 좀 보고, 맛있는 것도 먹고.
두물머리는 아직 꽃이 다 안피긴 했다. 날도 따뜻해지니 조만간 피겠지
오늘은 날씨도 선선하니 밤 산책을 나가서 벚꽃이나 즐겨볼까한다.
음식 사진 찍는건 늘 즐겁다. 모아놓고 보니 열심히 먹고 다녔네..
테라리아도 열심히 하고 있다
억까 당할때마다 빡종하고 바로 현생으로 복귀할 수 있어서 좋은 게임이다 ^^
앞으로 뭐할 것인가?
생활 리듬을 유지하기 위해서 새롭게 부캠 스터디를 시작했다!
지난 학기에 느낀 건데, 주기적으로 사람들과 만나서 활동하는 게 깊은 우울에 빠지지 않는 데 효과적인 것 같다.
공부도 공부지만 위 목적이 더 크다.
그리고 다시 열심히.. 취준 사이클로..
꾸준히 코딩 테스트 준비를 하려고 하는데 참 쉽지만은 않은 것 같다.
멘토님이 추천해주신 네트워크 강의도 긁었으니 그것도 열심히 들어야지.
종종 공부하기 싫을 때 포스팅 쓰면 재밌는 것 같다.
나중에 살펴볼 때에도 내가 이맘때쯤 뭐하고 살았는지 돌아보기 좋은 것 같고
다음에도 비슷한 일상 글로 써볼 것 같다.
'일상' 카테고리의 다른 글
240610 오늘도 어떻게든 굴러가는 취준 일상 - (3) (1) | 2024.06.10 |
---|---|
240513 평범한 취준 일상 - (2) (0) | 2024.05.13 |
240211 설 연휴에 무엇을 했는가? (2) | 2024.02.11 |
240127 부캠을 절반쯤 보내고 (+취미를 찾아서) (0) | 2024.01.27 |